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16일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원곡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A씨 부부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화재 피해를 입은 A씨 부부는 1월 21일 화재로 주거용으로 사용했던 컨테이너 가재도구 등이 불에타 생활 터전을 잃고, 살 수가 없어 관계 기관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신청 중인 상태로남편A 씨는 허리와 다리의 손상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희귀질 환을 앓고 있으며, 아내B씨 역시 호흡기 질환 및 고혈압 등의 지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안성소방서와 롯데마트 안성점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A씨 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쌀과 생필품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더 이상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및 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