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자 헬기 이송구조

안성소방서 ‘차량 3중 추돌사고현장 신속출동으로’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10일 오전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 송천사거리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받고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죽산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물차량 내에 한 사람이 고립되어 신음하고 있었고, 차량 내에서 흘러나온 경유로 차량과 도로에 뒤덮여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찌그러진 문을 열고, 양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김 모 씨(남/37세)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수원아주대학교 병원에 이송 조치했다.

 안성소방서는 이날 사고로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한 후 전도된 화물차량에서 유출 된 경유 100리터를 안성소방서, 시청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현장에 유출된 기름 방재작업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