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9일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내혜홀 광장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끼니를 전달하기 위해 119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한파 및 안전사고 문제로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던 119사랑의 밥차는 새봄을 맞이하여 안성소방서 안성의용(여성)소방대에서 주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다시 진행되었는데 이날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6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어려운 이웃 200명이 참여해 식사를 맛있게 했으며 매월 둘째주, 셋째주 목요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면서 119사랑의 밥차를 위해 자원봉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지속적으로 119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아낌없는 나눔활동으로 사랑 가득한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