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달라지고 있다’

의원간담회 매월 정례화·주요현안 논의

 제5대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는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의원간담회를 4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안성맞춤 공예단지 조성사업’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의회업무로 ‘제110회 제1차 정례화’일정 협의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대상목록’ 등을 협의했다.

 시의회는 매월 의원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청취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안성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 향상에 주력하면서 시민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