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은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양성면 동항리 고성산 정상부근에서 산행 중 실족해 발목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임 모 여인(40)을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 했다. 이날 사고는 임 모 여인이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중 발을 잘못디뎌 걸을 수 없게 되자 즉시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소방항공대의 헬기로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환자를 이송한 119구조대 한현규 대원은 “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이 많아졌다” 면서 “산에 오르기 전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등산시 장비를 잘 갖추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