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4-H연합회 활동홍보

녹색장터에서 상징인 클로버넷 소개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학습단체인 4-H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8일 내혜홀광장에서 개최된 녹색장터 행사에 참여하며 4-H회활동 홍보에 나섰다.

 이날 4-H회 임원과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은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솜사탕, 음료수 등을 판매하며 57년의 역사를 지닌 4-H회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두원공고 4H 회원들이 핀버튼 만들기 무료체험 봉사활동으로 4-H의 상징인 클로버넷을 소개함으로서 시민들에게 4-H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의회 이영찬·조성숙 의원이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재철 안성시 4-H연합 회장은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4-H에 대해 알리고, 본연합회 회원과 두원공고 4-H회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며 “다음 장터에는 더욱 준비를 알차게 해서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