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학습단체인 4-H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8일 내혜홀광장에서 개최된 녹색장터 행사에 참여하며 4-H회활동 홍보에 나섰다.
이날 4-H회 임원과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은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솜사탕, 음료수 등을 판매하며 57년의 역사를 지닌 4-H회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두원공고 4H 회원들이 핀버튼 만들기 무료체험 봉사활동으로 4-H의 상징인 클로버넷을 소개함으로서 시민들에게 4-H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의회 이영찬·조성숙 의원이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재철 안성시 4-H연합 회장은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4-H에 대해 알리고, 본연합회 회원과 두원공고 4-H회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며 “다음 장터에는 더욱 준비를 알차게 해서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