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안성지사 지역협의회

노인장기요양기관 찾아 봉사활동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유병석) 직원과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2일 윤리강령 실천을 위해 장기요양시설인 베다니 복지원을 찾아가 입소자를 대상으로 건강측정을 한 뒤 정성들여 마련한 후원물 품을 기증하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사회공익 활동에는 유병석 지사장과 직원 및 지역협의회 위원 20명이 복지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체크 및 신체활동 도우미 활동과 최고령 어르신 선물증정 및 후원물품 기증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민간강보험공단 안성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단의 모습을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병석 안성지사장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경영의 일부로 인식하고, 활동함으로써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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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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