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는 지난 1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다문화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다문화 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농림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지원과정 교육으로서 가족 간의 소통교육과 각종 문화 체험을 실시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농촌인력으로서의 정체성 함양, 한식요리체험, 박물관 관람, 63빌딩 방문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오영식 조합장은 “안성농협은 2011년부터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문화 여성대학, 기초영농교육, 1대1멘토 영농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다문화 가족이 농촌 문화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