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익증진에 최선

일죽농협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감자작목반 예초기 지원

 일죽농협(조합장 유동현)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감자재배농가에 농기구를 지원하고,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죽농협은 지난 7일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도·시의원, 김길수 농협지부장을 비롯해 원로조합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을 즐겁게 했으며, 이보다 앞서 6일에는 관내 감자 재배농가 84농가에 예초기 84대(싯가 2천 7백 6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유동현 조합장은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통하여 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그동안 농협발전을 위해 고생하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면서 “특히 감자작목반에 대한 예초기 지원은 일죽농협의 감자공선장 신축에 따른 일죽지역의 특산물로 육성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자 한다” 고말했다. 일죽 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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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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