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로타리클럽, 한길학교간 업무협약체결

장애인학교 사랑나눔 실천 모두가 한마음 다짐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확충과 개인생활에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며 초인의 봉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희망로타리 클럽이 더 큰 봉사 차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길과 질높은 장애학생 교육을 위해 지난 21일 한길학교에서 희망로 타리클럽 이성주 회장과 한길 한창섭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희망로타리클럽은 장애학생 교육활동을 위하여 교육여건 개선을 지원하며,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고, 클럽회원들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장애청소년들과 교육활동 및 학교 발전 등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한길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지역사회 단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희망로타리클럽에 봉사의 이상이 실현되도록 하기로 약속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성주 희망로타리클럽 회장은 준비해간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한길학교가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안다” 며 특히 ‘나는 자립할 수 있다’ , ‘나는 직업인이 될 수 있다’ 라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들에게 보다 역동적이고, 실제적인 진로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은 마땅히 갖춰야 할 덕목이며, 우리 로타리인이 행해야할 참봉사다” 라면서 봉사는 일제만행에 항거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자들의 애국심처럼 적극적으로 나설 때 의미가 큰 것이다” 며 한길학교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시회의 봉사단체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려고 열심히 노력하 는 회원들의 참된 봉사정신에 찬사의 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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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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