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H연합회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학교 4-H회원 및 4-H지도교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과학캠프를 가졌다. 이번 창의과학캠프는 학교 4-H회 임원과 열정적인 회원들을 선발, 급변하는 과학기술에 대한 탐구 의욕을 고취해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확립하고, 4-H이념교육으로 생활 속 4-H운동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창의과학캠프는 디지털플라네타리움에서 우주탐험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태우는 Space Q&A와 천문대 천체관람, 4-H 이념교육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맑은 밤하늘에서 목성·토성·금성과 많은 별들을 천체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으며 특히 학교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두원공고 4-H회원들의 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의 끼 를 발산했다. 또한 금광초교 김정숙 4-H지도교사와 안성여고 박미아 4-H지도교사의 이념교육을 통해 4-H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중학교 4-H회원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좋은 경험이었다” 며“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안성고 4-H지도교사는 “안성맞춤랜드에 있는 천문과학관도 이곳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더욱 빛날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