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위해 해외홍보대사 위촉

해외홍보단장에 최웅섭 포유그룹 회장

미주, 유럽, 중동, 러시아 등 세계 71개국 인사 및 전문가 145명 위촉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강원도가 뛰고 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해외 각계 전문가와 유력인사 145명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렛츠고 평창(Let’s go Pyeongchang)' 해외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홍보대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올림픽시설(스포츠파크, 스키점프대 라운지, 생태학습원) 등을 시찰하는 행사를 가졌다.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가를 활용해 올림픽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동계스포츠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렛츠고 평창’해외홍보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렛츠고 평창(Let’s go Pyeongchang)' 해외홍보대사 단장에는 ‘국제 비정부기구 포유재단’ 최웅섭(포유그룹 회장) 이사장이 맡았다.
 미주(3개국 18명), 유럽(16개국 24명), 아시아(15개국 55명), 중남미(10개국 10명), 러시아CIS(13개국 23명), 중동(3개국 15명) 등 세계 71개국 해외한인회와 한인회사업가모임(OKTA)회원, 민주평통 등 유력인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45명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특히, 홍보대사들은 해외에 정착,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조직으로 '렛츠고 평창 해외홍보단'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스포츠 행사의 지원 뿐 만아니라 홍보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 지원하며 해외도민회 초청행사, 자체행사 개최 시 올림픽 홍보 영상 상영, 플래카드 게첨과 SNS 등을 활용해 평창올림픽을 현지에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림픽 기간에 대규모로 방한하는 등 자발적으로 평창올림픽을 위한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모인 해외홍보단은 강원도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웅섭 해외홍보단장은 "홍보단 모집 목표 인원을 5만 명으로 하고 올림픽 여행상품 개발 등 국내는 물론 국외로 올림픽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참여 홍보대사는 미주지역 설용환(로스앤젤레스, 세계해외한인무역회 상임이사) 이용해(샌프란시스코 무역협회 부이사장)씨와 유럽지역 안미자(독일, Geschftsfuhrer 대표)씨, 동남아지역 김근한(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 강희중(인도네시아 한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동북아지역 문명곤(홍콩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전병덕(대만, 타이페이공상협회 이사장), 몽골 윤복룡(몽골YTN 월드), 키르키즈스탄 전상중(민주평통 키르키즈 지회 회장) 등이며 전문가로는 88서울올림픽 홍보엽서 작가이자 대전엑스포 ‘한국의 풍속화’ 행사 등을 기획한 문화기획자 김홍년 전 동양그룹 서남미술관 관장 등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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