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대형화재 예방

사전안전컨설팅 실시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홈플러스 상온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5일 발생한 김포의 물류창고화재를 바탕으로 대형물류창고에 대한 화재사전예방과 긴급 상황시 원활한 대응체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시청, 안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토대로 119재난종합상황실은 자료를 비치하여 물류센터 화재 발생 시 출동대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대응단 및 소방서는 인명구조, 피난동선 등을 파악하여 유사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대형재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방이라, 물류센터 관계자에게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