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도사업 강화

산림조합중앙회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 지도의 날’ 지정

 “산림경영 지도의 날”의 우수 사례로는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해주오씨정무공파 종중임야에 대하여 산림경영의 애로점을 상담받고, 보다 가치있는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림경영방법(숲가꾸기, 조림 등)의 상담 및 사방사업과 관련하여 현장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있는 안성시산림조합이 있다.

 2015년 8월 5일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과 산림조합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미)는 합동으로 산림경영지도를 위한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해주오씨정무공파종중을 방문하였다.

 오세만(해주오씨정무공파종중 회장)과 오신환(해주오씨정무공파종중 부의장)은 산림경영에 대한 방법 및 시행절차에 대해 직접 방문을 통하여 현장지도를 해주고 있는 산림조합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종중임야의 산림경영방법에 대한 문의를 하였다.

 안성시 덕봉리 산47-1번지(종중임야, 약95.7ha)는 우량한 소나무가 많은 임지로써 산림병해충방제, 솎아내기, 가지치기, 경관림가꾸기, 조림(보식 및 수종갱신) 등 다양한 산림경영방법 및 고성산 등산로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하여 안성, 평택, 오산지역의 많은 등산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는 반면 이용객에 의한 산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정부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최대한 검토하여 안성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산림으로 만들기로 협의하였다.

 산림조합은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경영지도를 진행하고 종중에서는 경영지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하였다. 안성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임산물 재배농가 및 부재산주에게도 산림경영에 대한 신뢰를 증대시키며 산림경영 지도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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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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