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발전과 전통예술중흥의 중심단체인 안성문화원(원장 양장평)이 어르신 문화동아리 공연을 통해 한길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찬사와 호응을 받았다.
안성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동아리 공연이 지난 24일 한길학교 도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날 한길학교 한창섭 이사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100여 명이 관람 하는 가운데 남·여 4명으로 구성된 국악팀의 구성진 목소리로 경기민요 등 4곡을 메들리로 불렀고, 밴드 5인조 공연팀이 4곡을 공연해 큰 박수를받았다. 이어 다도예절 시연과 다과 봉사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양장평 원장은 “어르신 문화동아리는 어르신 스스로 끼와 재능을 활용해 봉사를 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다” 라면서 “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와 교사 등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한 공연이다” 고 공연경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