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식품물류센터, 쿠팡과 손잡고 농산물 유통 시작

농협-쿠팡 물류대행으로 새 판로 확보… 안성농산물 판매 확대 기대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쿠팡을 통해 농산물 물류대행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일 김학용 국회의원은 농협과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이 손잡고 안성쌀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냉동식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9월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농협중앙회와 쿠팡이 체결한 물류대행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단일 도매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안성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농산물이 유통․공급됨으로써 안성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쿠팡 온라인판매를 통해 안성쌀을 비롯한 양곡과 청과, 냉동식품(250~ 420sku), 냉동축수산물(갈비, 굴비) 등 1일 최대 1만2천건의 물량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피킹 등 물류대행사업에 필요한 용역인력도 126명 신규 채용했다.

 향후 업무체계가 안정화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정육식품과 냉장식품 등 품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시민이 만든 농협물류센터가 드디어 농산물 유통허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안성농산물 판매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물류센터를 활용한 여러 제휴사업을 통해 안성 농업인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미양면 강덕1길 161번지 일원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283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9월 27일 단일 도매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인 5만8000여㎡(1만7600여평) 규모로 개장했다. 그간 산지에서 개별판촉·계약·공급하던 것을 통합 수행해 ‘농업인→물류센터→소비자’로 유통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전국 농산물 물류의 핵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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