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그린리더 양성과정」 시작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주관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안성시 그린리더 양성과정20159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17일까지 11강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후 130분에서 530분까지 실시되며, 16시간 이상 수강 시 초급 그린리더로, 24시간 이상 수강 시 중급 그린리더로 위촉 한다.

 그린리더 양성과정 교육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그린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1명이 그린리더 양성과정을 신청하였다.

 심화과정을 거쳐 기후변화 전문강사로 양성된 강사는 초등학교 기후순회교육 강사로도 활동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기후변화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여 환경지킴이로서 자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안성시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2009년 기후변화지킴이 강사 양성과정으로 시작하여 현재 총 156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하였다.

 안성시 이재관 환경기획팀장은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진정한 환경지킴이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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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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