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대정테크윈(주) 방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황은성 안성시장은 910일 중고 컴퓨터 메모리 모듈, 산업용 LED 조명 등을 생산하는 대정테크윈()(대표 이계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정테크윈()1994년 창업해 200710월 용인에서 본사를 안성으로 이전해 현재 화성공장, 용인공장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삼성전자, hynix 등 국내 대기업으로 최종 납품하며 지난해 380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이계왕 대정테크윈() 대표는 원곡면 기업인협의회를 창단하여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공언하고 있다. 특히 매년 안성시를 위해 각 분야별로 장학금 기부 및 나눔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안성을 사랑하는 기업의 대표로, 화성공장을 안성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투자계획으로 검토 중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발전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함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더 안성을 사랑하며 지속적인 발전으로 시와 동반성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업애로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시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애로사항으로 신청된 도로확포장, 가로수 보식 및 전지, 시내버스 노선확보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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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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