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매결연식은 동촌리 홍만봉 마을대표와 ㈜KCC 문병원 공장장의 인사말과 유승덕 서운면장의 축사, 신기영 조합장의 환영사, 양측 대표(홍만봉 이장-문병원 공장장)의 자매결연 교류계획서 체결식이 이어졌으며, 기념촬영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부녀회에서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KCC 안성공장 문병원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동촌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마을의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 돕기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만봉 마을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매결연을 체결한 ㈜KCC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큰 발전이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KCC와 동촌마을 주민들은 향후 자매결연 후 발전방향에 대해 오랫동안 많은 담소를 나누었으며, 특히 동촌마을 주민들은 지역의 대기업인 ㈜KCC와의 자매결연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