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성평생학습대학

박진완 교수 안성농협 방문강연

 안성시(시장 황은성)98일 오전 10시 찾아가는 안성평생학습대학 5회차 강연으로 안성농협 임직원 및 회원 등을 대상으로 박진완 교수(천안단국대학병원)를 초청해 여성 갱년기 질환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대학이란 지리적, 시간적 여건상 평생교육 참여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시민들에게 열린학습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인 이상이 모여 평생학습대학 희망강좌(건강, 교육, 웃음, 경제, 성희롱예방 등)를 신청하면 강사를 지원해 주는 맞춤형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 교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 갈수록 신체의 노화로 인해 기능이 떨어져 장애가 발생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갱년기 장애라는 것을 겪게 되는데, 이 질환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겪게 되는 과정이라며 갱년기 장애의 이해와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성평생학습대학 강좌를 희망하는 관내 관공서, 기업체, 학교, 단체 등은 관할 읍동사무소에 강좌를 신청하거나 시청 교육협력과로 방문접수 하면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안성평생학습대학 6회차 강연은 안성어린이집 연합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최바울(동그라미유아심리연구소장)강사를 초청해 아동 인성교육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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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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