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처음처럼 밴드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섹스폰과 밴드오르간 아름다운 선율에 관객들 박수갈채

 금광면 주민자치센터(회장 오세관) ‘처음처럼’ 밴드 동아리가 지난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5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안성을 빛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뽑힌 1개 팀이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처음처럼밴드 팀은 안성을 대표로 출전해 색소폰과 밴드 오르간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안성의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주민 자치위원, 지역주민,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는 등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세관 금광면주민자치위원장은 “각기 바쁜 일과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라면서 “처음처럼밴드 동아리의 멋진 선율과 팀웍으로 안성을 빛나게 했다.” 고 극찬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준비를 위해 매일 연습하며 고생한 회원과 응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을 빛낸 처음처럼밴드 동아리팀은△회장 최봉길 △회원 손대윤, 장혁재, 김영태, 정선근, 배상욱, 이창수, 손찬기, 이영직, 맹진희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민들은 경기도대회에서 안성을 빛낸 금광면 주민자치센터 처음처럼밴드 동아리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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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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