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 학생들의 꿈을 키운다

용인지역 초중고 학생대표, 용인 교육 현안협의회 참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용인 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대되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확산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조화로운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최종선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꿈의학교'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보정고 학생은 “꿈의학교 및 마을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정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정작 학생들 활동을 위하여 지자체 및 학교 시설을 대여하려면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남사중 학생은 “꿈의학교를 통해 꿈을 정하지 못한 아이들이 꿈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고 하였고, 백봉초 학생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하여 학생들과 함께 도움을 준적이 있다”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원하고 학생들이 표현하는 것을 귀담아 듣겠다.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밝혔으며,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지만 학교시설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교육 현안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 최종선 교육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치백, 오세영, 지미연 도의원, 김남숙 용인시평생교육원장, 조정근 꿈의학교 교장, 교원, 학생, 학부모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