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안성의 환경을 깨끗하게 가꿔요.‘

안성초등학교 RCY 서운산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안성은 남북으로 차령산맥이 지나 관내 전역에 크고 낮은 산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유려한 산지가 아름다운 고장이다.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919일 안성 서운산에서 안성초등학교 RCY 단원과 가족들이 가을 산행을 겸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안성초등학교 RCY는 우리학교 푸르게 가꾸기 캠페인, 사제동행 희망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안성초등학교의 청소년 단체로서,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안성 포도 박물관에서 등반을 시작하여 정상을 거쳐 석남사로 내려오는 이번 산행에서 안성초등학교 RCY 단원들과 가족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안성 8경 중 하나인 서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 산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고 직접 실천에 옮겼다. 서운산 정상에서는 배낭에는 휴지를, 가슴에는 추억을이라는 문구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가을 산행에 나선 다른 등산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서운산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한 RCY 단원은 산을 올라올 때는 힘이 들었지만, 정상에 올라오니 보람도 느껴졌고 평소에 환경보호를 실천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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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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