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대성황

안성캄보밴드 ‘시월의 마지막 날’ 연주 큰 인기

 시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안성 쌍용공원에서 안성시민을 위한 힐링음악회의 색다른 공연으로 안성시민들을 감동의 시간으로 이끌어갔다.

 안성 캄보밴드(단장 박종 인)가 안성시의회, 3동사무소 등의 후원으로 거리연주회를가졌다. 이날 1부에서 오로라팀이 청춘을 돌려다오 경음악을 시작으로 김용자 정명옥의 흑산 / 섬마을 메들리 박선영의 초흔, 박진영 세월아 청춘아 등의 경쾌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중들을 신비의 음악세계로 이끌어 갔다. 이어 마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합주로 아름다운 강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너영나영의 합주로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 정용호 과장의 잊혀진 계절, 사랑 없인 못살아요 등 경쾌하면서 멋진 공연에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계속해 에듀낙팀, 2부에서는 앙상블팀 레인보우팀 등의 공연에 관중들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큰 감동을 만끽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