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녹색장터 판매 수익금

‘미얀마 난민돕기 성금전달식’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자원재활용 및 기부문화 확산 일환으로 개최한 나눔의 녹색장터 판매수익금에 대한 미얀마(메솟) 난민돕기 성금전달식1211일 안성시 시장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성금은 지난 9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안성시청 나눔의 녹색장터판매 수익금 및 성금과 1024일까지 내혜홀광장 등에서 올해 한해동안 있었던 희망나눔 녹색장터 기부금으로 총 3325천원이 모금되었다. 이 성금은 미얀마(메솟) 난민 유치원 설립을 위한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의 의미는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자원을 기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다 성격과 환경보호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미얀마(메솟) 난민 유치원 설립을 위한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성시 황은성 시장은 안성시 공무원과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지어진 유치원에서 난민 어린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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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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