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대상 뷰티 사진 봉사

동아방송예술대 후원으로 250명에게 케이스에 담아 사진 전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사진을 찍어주는 뷰티 사진전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정식, 간사 이창선)가 특색사업으로 동아방송예술대의 후원으로 아양주공 2단지를 시작으로 1단지, 옥산주공, 참아름 아파트를 비롯해 안성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 참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은 조명기구를 갖춘 이동식 촬영실을 경로당에 설치하고, 미리 준비해 간 한복에 메이크업, 코디 등 재능기부를 통해 250명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사진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지만 2동주민자치센터회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학생들의 세심한 배려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한 어르신은 “늙으면서 사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 주어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정정식 위원장은 “장수를 기원하는 추억사진 촬영에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일들을 계속 찾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와 동아방송예술대학은 뷰티사진을 현상해 고급 사진케이스에 담아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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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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