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사진을 찍어주는 뷰티 사진전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정식, 간사 이창선)가 특색사업으로 동아방송예술대의 후원으로 아양주공 2단지를 시작으로 1단지, 옥산주공, 참아름 아파트를 비롯해 안성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 참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은 조명기구를 갖춘 이동식 촬영실을 경로당에 설치하고, 미리 준비해 간 한복에 메이크업, 코디 등 재능기부를 통해 250명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사진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지만 2동주민자치센터회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학생들의 세심한 배려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한 어르신은 “늙으면서 사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 주어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명했다.
정정식 위원장은 “장수를 기원하는 추억사진 촬영에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일들을 계속 찾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성2동주민자치위원회와 동아방송예술대학은 뷰티사진을 현상해 고급 사진케이스에 담아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