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라이온스클럽 저소득층 돕기 팔 걷고 나섰다’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대대적 전개

 ‘우리는 봉사한다’ 는 슬로건 아래 알찬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비봉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근)이 연말을 맞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지난 21일 대대적으로 전개해 각박해진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있다.

 이날 행사는 비봉라이온스클럽이 연탄 3천 700장을 후원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9가구를 선정, 1가구에 겨울 땔감인 연탄 300~500장씩전달했다.

 김성근 회장은 “비봉라이온스클럽에서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마을돕기봉사를 하고 있다.” 며 “특히 이번에는 추운 날씨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음으로 연탄나눔 활동을 하게 되었다.” 라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신수철 센터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나눠준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가족봉사단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오늘 수고해 준 봉사자들의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올 겨울은 따듯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이번 비봉라이온스클 의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에는 넝쿨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추위도 아랑 곳하지 않고 힘을 보탰다.

<민안신문 기획·편집위원회 오진택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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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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