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발전, 회원 상호간 화합 도모할 터

박수헌 신임 재부천안성향우회장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부천안성향우회 제24대 박수헌 회장은 “우리는 고향을 떠나 부천에 터전을 잡은 후 모범적인 활동과 생활로 고향을 빛내왔습니다” 라면서 “앞으로 더욱 돈독한 친목과 화합, 소통으로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박수헌 신임회장은 지난 2007년 향우회 살림을 도맡아 처리하는 총무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는 등 매사 솔선수범해 회원들로부터 큰 신뢰와 찬사를 받고있다.

 삼죽면 내장리 하장마을 출신인 박수헌 회장은 오랜 경험과 높은 기술력으로 CNC컴퓨터 모형 절단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 기업인으로 현재 환봉·연마각 가공계의 선두기업으로 각광 받고있다.

 특히 봉사정신이 남 다른 박수헌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도 높아 고향 농특산물 팔아 주기 운동에도 항상 앞장서 헌신하는 모범 출향인이다.

<부천분실장 허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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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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