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 밝혀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29일 노인 요양시설인 우술라의 집과 아동복지 시설인 수산나네 집, 여성폭력시설인 성폭력 및 가정행복 상담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0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바우덕이 축제기간 중 18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우리 전통차를 판매하여 기금이 마련됐다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위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또한 지난 11월 실시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차 판매 수익금 일부를 김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전달하고 많은 회원들이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한바 있다.

 이정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요즘처럼 경제사정이 어려울 때 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고 이웃사랑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많이 닿았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4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면서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를 위한 시민캠페인 등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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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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