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삼죽면 전담의용소방대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나눔 봉사활동

 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7일 삼죽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삼죽면 관내 화재취약 계층에 대하여 소화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삼죽면전담의용소방대는 자체적으로 구입한 소화기를 마을회관 27개소,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주민 3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나눔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방문처 실내외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삼죽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삼죽면의 소방서비스 사각대 해소를 위하여 20101월 의용소방대원 30명으로 발대한 경기도 최초의 전담의용소방대이다.

 전담의용소방대는 비상근으로 평상시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발생 초기 대응을 담당하지만,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동절기에는 24시간 2교대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하여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여 마을 안전지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삼죽면 전담의용소방대의 소화기 보급 및 교육 활동 등은 화재취약가구의 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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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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