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병원, 청소년을 위한 ‘병원 봉사체험교실’ 인기만점

인성교육, 병원직업탐방에 건강체험까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김용숙 원장)은 지난 1월 25일 청소년을 위한 ‘병원봉사 체험교실’ 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큰 호응을받고있다.

 벌써 8회째를 맞이한 ‘병원봉사 체험교실’ 은 안성관내 뿐만 아니라 평택과 수원, 멀게는 서울과 고양시, 안산 등 타지역에서도 참여가 이어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병원직업 탐방, 모둠별 건강 체험프로그램(금연, 심신이완 프로그램, 운동, 체성분 측정, 1:1 건강상담)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일일 건강써포터즈(캠페인)활동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되었으며, 무엇 보다도 팀 활동으로 진행되어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 자신감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안성병원장은 평소 봉사 활동처 부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의 건전육성에 이바지하는 것도 공공병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하였으며,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독려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내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해서 너무 행복했다. 준비해주신 병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 “병원체험을 하면서 병원의 특성을 알수 있었고, 건강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험성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 다음에 꼭 다시 참여해 보고 싶다.” 는 소감을 나타 내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8회 병원봉사체험교실은 청소년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의 필수 요소인 ‘봉사와 나눔’ 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체험의 장을 통해 자아실현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건강과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

 안성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공익적 보 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 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 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 의 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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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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