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교육봉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금빛평생교육봉사단 60명 모집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정범)은 3월 9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60명을 모집한다.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교원,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도내 만 55세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봉사단은 도내 초등학교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교평생교육지원, △학교도서관 도서관리 및 열람지도,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용자안내 및 도서열람지도, △학교안전사고예방 분야에서 활동한다. 선발된 봉사단은 3월 중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받고,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기관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정범 관장은 “학교현장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학교평생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긍정적인 퇴직자 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부 전화(031-259-100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주소 : www.ggl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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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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