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하고 싶은 책! 이제 서로 공유해요

경기도립성남도서관, 북 해시태그 운영

 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권우섭)은 올해 3월부터 도서관과 이용자가 함께 ‘교육’, ‘이슈’, ‘책썸’이라는 키워드로 책을 추천하는 ‘북 해시태그’를 운영하고 있다.

 ‘북 해시태그’는 온라인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는 방식인 해시태그(#)를 오프라인에 적용한 것으로, 도서관 이용자가 다양한 연관 자료를 폭 넓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다. ※ 해시태그: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어, 그 주제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

 3월은 ‘학습’, ‘시인’, ‘책썸’을 주제로 도서관의 추천 도서 30권과 이용자가 추천하는 도서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책썸(‘책과 썸타기’의 줄임말)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읽는 도서를 고려하여 선정한 것이다. 모든 추천도서는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인스타그램(@snlib_book)에 게시한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권우섭 관장은 “북 해시태그를 통해 도서관과 이용자가 교육, 이슈 등 주제에 대한 생각을공유하고 보다 많은 책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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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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