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정보화 직무연수 1기 운영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직원 60여 명 참석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성기선)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 직무연수 1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실무자들이 최신 정보화 기술들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IT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였으며, 정보화 이론수업과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정보지식인 대회의 입상자와 IT 전문가들이 모둠별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오피스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정보화 직무능력의 비법을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은 IT생활을 위한 사물인터넷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 빠른 자료검색과 IT 상식 ▲ 실무에 도움되는 아래한글 활용 ▲ 실무에 도움되는 엑셀, 파워포인트 활용 ▲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등에 대하여 실습과 참여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정보화 직무연수에 선발된 장내초등학교 김문찬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최신의 정보화 기술이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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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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