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죽향우회 희망인 이광복 명예회장

회원들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회장 추대

 재경일죽향우회 초대 회장으로 회원관리와 결속에 크게 기여해 온 이광복 명예 회장이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새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광복 신임회장은 “우리 일죽 출향민들은 고향을 떠나 비록 타향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로 똘똘 뭉쳐 ‘일죽은 하나다’ 라는 구호아래 선후배간 친선을 도모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왔다.” 면서 “이렇게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감싸안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움직여 왔다.” 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일죽면 지명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며 “우리 회원들의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과 협조로 100주년 행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일죽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고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 출향민들은 산악회를 중심으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등산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체력 증진과 함께 친선을 도모하고 춘추계 야유회와 체육대회, 그리고 일죽면의 전통적인 큰 행사인 8·15 광복절 면민 체육대회 참가를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며 안성의 어느 면보다도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면서 새 집행부도 변함없이 더욱더 열심히 회원과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 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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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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