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죽향우회 초대 회장으로 회원관리와 결속에 크게 기여해 온 이광복 명예 회장이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새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광복 신임회장은 “우리 일죽 출향민들은 고향을 떠나 비록 타향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로 똘똘 뭉쳐 ‘일죽은 하나다’ 라는 구호아래 선후배간 친선을 도모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왔다.” 면서 “이렇게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감싸안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움직여 왔다.” 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일죽면 지명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며 “우리 회원들의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과 협조로 100주년 행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일죽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고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 출향민들은 산악회를 중심으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등산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체력 증진과 함께 친선을 도모하고 춘추계 야유회와 체육대회, 그리고 일죽면의 전통적인 큰 행사인 8·15 광복절 면민 체육대회 참가를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며 안성의 어느 면보다도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면서 새 집행부도 변함없이 더욱더 열심히 회원과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 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