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Wee센터, 안성시청과 위기학생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기학생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 목적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정진권)에서는 지난 7일 위기학생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ee센터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연계하는 멀티상담센터로 지역교육청에 위치하여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지역연계 등을 통하여 진단-상담-치료를 서비스하는 하는 원스톱 상담센터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생활지도 및 상담을 활성화하는데 있어서 협조가 필요한 지역사회 기관인 안성시청 내 무한돌봄팀과 드림스타트팀, 그리고 청소년팀과 함께했다. Wee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관 간 역할방안을 모색하고, 협약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위기학생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교육장은 “각 기관의 사업 및 프로그램은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안성 학생의 행복을 지향한다는 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협력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 이 후로 상호 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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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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