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학생중심 교류협력 추진 협의

이재정 교육감, 헐튼 카톨릭교육청 및 초중등학교 방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헐튼 카톨릭교육청 및 소속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중심 교류협력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Pauls Dawson 헐튼 카톨릭교육청 교육감, Camillo Cipriano 국제교류담당 책임자,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 등과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생교류 추진의사를 밝혔다.

 헐튼 카톨릭교육청 관계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중심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경기혁신교육과 온타리오 주 교육개혁 주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성, 혁신사례 공유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교육 발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온타리오 주 동포 자녀 학생들과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의 1:1 방식의 상호방문, 홈스테이 방식 등의 교류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앞으로 일반학생, 교사, 학교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초․중등학교를 방문하고 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 자녀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