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준비를 위한 소통자리 마련

2016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율곡교원연수원에서 ‘2016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주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운영 방향, 특강, 사례 발표, 모둠 협의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2016 경기꿈의학교는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 행복한 경기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을 설정하였다.

 둘째 날 워크숍에서는 운영 주체와 지역교육지원청의 꿈의학교 담당자가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재동 꿈의학교운영위원장이 ‘학생들이 진짜 꿈을 만든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유기만 단장은 “경기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며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학교 개교 안내는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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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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