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팎의 학습과 자격, 2분기 학점은행제 신청

학습자 등록 및 학점인정, 4월 1일~11일 현장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 2분기 학점은행제* 신청’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학점은행제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

 학점은행제 신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www.cb.or.kr)에 방문 접수 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나, 이것이 어려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031-259-1041) 또는 의정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평생교육과(031-820-0536)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09:00~16:00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계획하는 자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학습자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교 안팎에서 땀으로 일군 학습과 자격이 누락되지 않도록 가까운 지역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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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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