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1회 검정고시 4월 10일 시행

초졸 517명, 중졸 1,659명, 고졸 5,451명 총 7,627명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4월 10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17명, 중졸 1,659명, 고졸 5,451명 등 총 7,627명이 지원했으며,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49명, 중졸 1,185명, 고졸 3,722명이 지원했고,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68명, 중졸 474명, 고졸 1,729명이 지원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숙지중, 잠원중, 조원중, 율현중, 매탄중, 영덕중, 청명중, 태장중, 호매실중, 매원중 등 10교,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민락중, 솔뫼중, 회룡중, 부용고 등 5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시험 당일 각 시험장교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인사‧채용‧시험 / 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