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덕초-(주)미코, 안전한 등·하굣길 합동안전지도 ”

경찰, 학교, 지역 기업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

 지난 16일 오전 8시경 대덕초등학교에서는 안성경찰서 서장 서상귀등 경찰서 직원 6명과 교직원·학부모, ㈜미코 직원이 모여 교통지도·순찰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합동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굣길 합동안전지도”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개선과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한 “1社1校 자매결연맺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1社1校자매결연맺기”는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하여 경찰·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체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그리하여 지난 14일 11:00경 대덕초등학교 교장실에서는 대덕초 교장 전황수, 교감 오윤실, 운영위원장 위경미, 학부모회장 최정숙, 어머니폴리스 부회장 조미희, 안성경찰서 경감 이동주, 경위 윤선희, 순경 이지은, ㈜미코 사장 황성연과 직원2명 등 1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협약식을 맺고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안성경찰서와 대덕초등학교, ㈜미코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안성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서상귀 서장은 “기존의 경찰·학교 등 공공기관 중심의 범죄예방활동에서 나아가 기업체 등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시민의 치안만족도를 더욱 높히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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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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