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학교급식”

안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 위촉장 수여식 및 협의회 실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은 2016년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점검 실시에 앞서 점검의 효율성 향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학교급식점검단 위촉과 함께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급식 식재료 구입부터 보관 및 조리, 배식까지 학교 급식의 전반적인 운영과정 안내를 통한 학교급식 이해도를 높였으며 학교급식 위생점검 기준, 급식시설 및 설비관리, 보존식관리 등 점검방법 및 활동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였다.

 강무빈 교수학습과장은 “바쁜 가운데 아이들에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관심 갖고 점검단 활동에 참여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아이들에 건강한 학교생활에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이라 생각하며, 학교급식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위촉 된 학부모점검단 위원중 한분은 “아이들에 급식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고 애써주시는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그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하였다.

 학부모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으로 학교급식의 위생ㆍ안전성을 향상시키고자 위촉된 학교급식점검단은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보건소, 대학교 자문교수, 학부모 등 총18명으로 구성되어 2018년 3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점검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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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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