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가뭄극복 앞장

사전 용수확보에 총력 기울여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주윤태)는 안성지사 관리구역인 6,913ha의 농지에 안전영농 급수를 위한 사전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마둔저수지의 저수율이 현재 32%로 평년대비 현격히 낮아 영농급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의 저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둔저수지는 2년 연속 덮친 가뭄( 15년 강우량 814mm )으로 작년 영농급수가 끝난 10월에 10%로 바닥을 들어냈던 저수지였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해 미리 조령천과 월동천 합류지점을 수원공으로 삼아 임시 간이양수시설과 송수호스 4km를 설치하고 양수저류하여 저수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양수시설 3개소와 고압 송수호수를 200mm로 보강하고 임시보 2개소를 설치하여 일일 최대 4,300톤을 마둔저수지에 양수저류하는 등 금년도 본격적인 용수공급 시점에 마둔저수지의 저수율 50%1,742천톤확보를 목표로 가뭄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안성지사에 따르면 마둔저수지는 지난해 10월 저수량 480천톤 10%(둑 높이기전 13.8%)의 저조한 저수율로 시작해 금년도 현재 저수량 1,506천톤 32%(둑높이기전 43.2%)의 저수율로 약 1,026천톤 약22% (둑높이기전 29.4%)의 저수량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또한 금년도 양수저류에 만전을 기하고자 안정적 전원공급과 임시보의 수위 변화에 대응하는 자동가동 시스템 구성을 하는 등 펌프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설치된 양수설비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보된 용수가 제때 급수될 수 있도록 용·배수로 보수보강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안성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윤태 지사장은 금년도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풍년농사를 위하여 사전 용수확보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고, 특히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집단못자리 설치와 논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절약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