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안성시 어린이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 최선

안전한 식습관 교육·다양한 요리 체험 교실 무상실시

 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안성시 어린이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본 사업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소장 강근옥, 이하 센터)가 주도 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시 학부모 및 보육기관 관계자들에게 5 월까지 안전한 식습관 교육과 다양한 요리 체험교실을 무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센터는 5월까지 약 3,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나트륨이 무서워요’라 는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먹거리 교육과 요리체험교실을 운 영하며, 4월에는 매주 금요일 학부모, 교사, 조리사 집합교육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급식 개발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2013년 12월 설립 이후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운 영평가 99점이라는 이례적인 평가를 받으며 단기간 내에 많은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안성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 해 안성시로부터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강근옥 소장은 “안성시 영유아 및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 거리와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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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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