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그린 안성만들기 큰 공적

안성시새마을회 ‘폐자원 모으기 발대식’ 성황

 지역 사회 발전의 중심단 체인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가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그린 안성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 대청소 발대식이 지난 11일 오전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폐자원 모으기 발대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천동현 도의회부의장, 도·시의원, 읍·면·동 장을 비롯해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린 안성 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목적으로 그동안 새마을이 추진해온 환경행사로 오늘 폐자원 모으기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깨끗한 안성 만들기 대청소 운동을 통해 수백 톤의 쓰레기를 자원화 시키는 행사다.”라면서“깨끗한 안성을 만들고 폐자원을 자원 화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이루고 있는 사업으로 새마을 가족과 함석 내빈들의 적극적 협조” 를 당부했다.

 황은성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새마을 가족들의 폐 자원 모으기 사업은 깨끗한 안성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보다 앞서 김종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안성시새마을회는 지난 2011년도부터 매년 수 백 톤의 자원을 재활용했으며, 특히 안성시 전체 폐비닐 1천 300여 톤 중 우리 새마을회가 연중 50회에 걸쳐 1천여 명이 참여해 약 400여 톤을 수거해 깨끗한 안성 만들기에 일조해 왔다. 그 결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폐자원 모으기 전국 경진 대회에서는 전국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안성시새마을 운동을 전국에 알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 밝혔다.

 참여 남 ‘녀새마을지도자들은 유재철 원곡면협의회장과 양용자 보개면부녀회장의 선창으로 우리의 결의를 다짐했는데 주요 내용은 △우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그린 안성 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및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하면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 린 안성 만들기에 앞장 △재활용의 녹색생활 실천으로 선진국민의식 함양에 앞장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앞장선다 등 3개항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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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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