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발전, 인구저변 확대 다짐
국민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윤동섭)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보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 조규설 회장, 이영찬, 권혁진 시의원, 보개면 김진관 면장,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조무형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읍·면·동 분회장 등이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조성열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윤동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만물이 생동하는 봄철을 맞이해 우리 게이트볼도 찬란한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해야 할 때다.” 며 “현재 노인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탈바꿈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각 분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라면서 “금년에도 더욱더 발전하는 안성시체육회 게이트볼협회가 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함께 전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조무형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역경과 고통 속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난 3월 4일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탄생하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 따뜻한 손길로 이끌고 지도편달이 있을 것” 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보다 앞서 1년간 운영을 잘한 모범분회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명예의 수상 분회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대덕면 분회 △우수 보개면 분회가 임원과 동호인이 혼연일체가 되어 생활체육 발전에노력했으며 특히 게이트볼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동호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윤동섭 회장은 확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헌신하다가 이임하는 미양면 분회 김명길, 대덕면 김재수, 원곡면 이노수 회장 등에 공로패를 주면서 업적을 치하했다. 또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 일원화되면서 안성시게이트볼엽합회 명칭을 4월 1일부터 안성시체육회게이트볼협회로 공식 출범함에 따라 새 인준서를 수여했으며, 윤동섭 회장은 임기가 4년으로 만장일치 재 추대 받았다.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도 대회, 남부지역대회, 부부대회 등과 각종 업무추진을 위해 지출한 금액 중 윤동섭 회장이 5백 50만원을 찬조해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인준을 받은 분회장은 △일죽면 가리 성백우 △삼죽면 송호식 △공도중앙 조민자 △공도대림 한경숙 △대덕면 조영화 △안성1동 이정남 △보개면 윤상덕 △보개면 상삼 김수복 △삼죽면 기솔 허영욱 △서운면 홍찬표 △미양면 손석천 △원곡면 박노승 △안성3동 윤승용 회장이 각기 인준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