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가득한 공도읍 대림동산 베르빌 아파트

김기철 신임회장, 회원 복지향상 주력 약속

 공도읍 대림동산 내 베르빌 아파트 경로당 총회가 지난 29일 오전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박영숙 총무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3년여간 경로당 활성화와 즐겁고, 유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최승남 회장이 이임하고, 김기철 전 입주자대표가 만장일치 지지 속에 새 회장에 취임했다.

 김기철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을 단순히 모이는 곳이 아닌 상호 소통과 돈독한 친목을 통해 항상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사랑방 같은 정이 흐르는 공간을 만들고 또 건강도 챙기는 복지향상의 경로당이 되도록 하겠다.”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베르빌 아파트 경로당 새 임원진은 회장 김기철 부회장 임춘애 감사 정종식 씨가 선정되었는데 총회석상에는 김수연 전 회장과 이용문 이장이 참석해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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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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