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현장중심 학교행정 지원

안성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 교육행정 컨설팅 실시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보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 학교현장지원을 위한 교육행정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용호 경영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직원 21명으로 구성된 교육행정 컨설팅 지원단은 인사관리, 교육공무직원관리, 계약관리, 재산관리, 급여, 시설물 안전점검, 교육정보화, 보안관리 등 13개 분야에 대한 학교행정을 지원한다.

 컨설팅단은 일선학교에서 평소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간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

 정진권교육장은 “새롭게 도입하여 시행하는 교육행정 컨설팅 지원단을 통해 학교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으로 학교교육행정의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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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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