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0 함께하는 안성최대 순수 민간단체 일심회

김경수 전 공도지구대장 회장 취임 후 사회봉사 추진

 안성지역 사회에서 30세에서 80세까지 삼대가 한 형제와 같은 돈독한 정을 나누며 함께 상생하고 있는 일심회가 김경수 전 공도지구대장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간 결속은 물론 깨끗한 안성 만들기에 나서는 등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각박한 사회에 밝고 따뜻한 새 빛이 되고 있다.

 일심회 6대 김경수 회장은 지난 14일 취임사에서 우리 일심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안을 공유하고, 형제님들의 의견과 조언을 수렴, 상호간의 소통을 꽤함으로써 일심회의 내실을 다지겠다.” 특히 분기별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므로서 일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일심회의 이미지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42명의 회원들은 117일 오전부터 비봉산 통일사에서 팔각정까지 청소 1214일 일심회 부부동반 송년의 밤 행사 214일 일심회 한마음 척사대회 314일 안성천살리기 청소 봉사 62/4분기 봉사활동으로 616일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 등을 발표했다.

 김경수 회장은 지난 1998년 사회 안녕과 친절, 봉사라는 평소의 소신에 따라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37년간 민생치안과 국가법질서 확립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고 지난해 730일 후배 경찰과 내·외빈 축하 속에 경찰공무원을 정리하는 뜻 깊은 정년퇴임식을 가진 바 있다.

 퇴임식에는 서상기 경찰서장을 위시한 후배 경찰과 유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년퇴임식 속에서 김경수 경감은 훈장을 전수 받았으며, 이밖에도 각종 공로패가 전달되어 그동안 업적과 공로가 지대했음이 입증됐다. 특히 경찰관 재직 활동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후배 경찰의 축하 연주로 퇴임식장을 따뜻하면서 뜨겁게 했다.

 평소 높은 친화력과 업무 역량이 뛰어나 그동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26차례에 걸쳐 상을 수상한 김경수 경감은 안성시에서 죽산파출소장, 원곡파출소장, 공도지구대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민이 안전한 맞춤치안과 민경친선으로 시민들로부터 환영과 찬사를 받아 모범 경찰관에게 수여하는 경찰대상을 받은바있는 훌륭한 인품과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공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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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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