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줄이는 안전띠 매기, 주간전조등 켜기

‘안매켜소’운동의 참여유도 및 홍보를 위한 벽화그리기

 안성경찰서(경찰서장 서상귀)는 지난 25일 금광파출소, 서운치안센터 외벽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금광파출소장, 서운치안센터장, 금광파출소 직원(10명)과 ‘안매켜소’운동의 참여유도 및 홍보를 위한 벽화그리기를 하였다.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서운면 서운중앙길43 서운치안센터의 외벽에 곰팡이와 얼룩진 페인트를 벗겨내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리를 한 후, ‘안매켜소’로고와 포돌이, 포순이를 그려 넣는 작업을 하였다. 

 벽화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관내 주민들은 과거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서운치안센터가 확 바뀌어 더 친근하게 느껴지며 벽에 그려진 ‘안매켜소’의 내용을 서로 물어보는 등 관심을 가졌고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던 금광파출소 오인영 순경은 칙칙하고 오래된 서운치안센터의 외벽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치안센터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밝은 분위기의 치안센터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인식의 전환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다.

 금광파출소장 박종광 경감은 ‘안매켜소’ 벽화를 통해 센터 앞을 교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매켜소’운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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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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